정부가 이란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0만 회분을 공여한다.

사진=연합뉴스(해당 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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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외교부와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확산세 하에서 백신 조달이 원활하지 않아 심각한 인도적 위기에 처한 이란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0만 회분을 공여한다"고 밝혔다.

해당 백신은 오는 27일 이란에 도착, 양국 간 60년에 걸친 우호관계의 상징으로 이란 국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그간 인도적 차원에서 국제사회의 이란에 대한 백신 지원에 동참한다는 입장을 갖고 공여 관련 구체적 방안을 협의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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