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콘돔 모양이 프린팅 된 셔츠를 입어 화제다.

사진=제이홉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제이홉 인스타그램 캡처

지난 8일 제이홉은 자신의 SNS에 콘돔이 연상되는 패턴이 그려진 셔츠를 입고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10대 팬이 많은데 굳이 입어야 했나" "너무 선정적이다" 등 불편함을 토로했다.

그러나 해당 셔츠는 미국 디자이너 알렉스 제임스가 론칭한 브랜드 플레져스와 영국 소매업체 END가 올바른 피임을 강조하기 위해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제이홉에 대한 여론도 뒤집혔다. "개념돌이다" "덕분에 좋은 뜻의 캠페인을 알게 됐다"라며 박수를 보내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데뷔 8년 만인 최근 개별 인스타그램을 개설했다. 내년 신곡 발매 및 3월 서울 콘서트 개최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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