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돌체앤가바나 뷰티가 니치 퍼퓸라인 ‘벨벳 컬렉션’ 17종을 출시했다.

사진=돌체앤가바나 제공

이탈리아의 독자적인 조향 기술과 희소 원료를 결합해 브랜드 영감의 원천인 시칠리아와 지중해의 매력을 다양하게 그려낸 것이 특징이다.

‘벨벳 컬렉션’은 헤리티지 컬렉션인 ‘벨벳 시칠리’를 비롯해 시칠리아의 바로크 문화와 이탈리아 특유의 정서를 표현한 ‘디자이너의 기억’, 시칠리아의 그리스 문화와 지중해의 지역적 특징을 담은 ‘지중해의 향기’, 시칠리아 고유의 문화와 아랍권의 유산에서 영감을 받은 ‘오리엔탈 블렌드’까지 총 3가지 라인으로 선보인다.

‘디자이너의 기억’은 브랜드의 대표 디자이너 도메니코 돌체와 스테파노 가바나의 유년기 추억이 깃든 스토리를 담아 향기를 맡는 순간, 유쾌하고 행복한 여정으로 이끌어준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향료들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며 진정성 있는 스토리로 향수를 자극해 이탈리아로의 후각 여행을 가능케 하는 라인이다. 6종으로 구성된 벨벳 컬렉션 ‘디자이너의 기억’은 ▲’벨벳 러브’ ▲’벨벳 디자이어’ ▲’벨벳 수블림’ ▲’벨벳 베티버’ ▲’벨벳 우드’ ▲’벨벳 파촐리’ 로 이뤄졌다.

‘지중해의 향기’는 반짝이는 지중해와 활기 넘치는 풍경에서 영감을 얻어 향기롭고 상쾌한 시칠리아의 자연경관을 떠올리게 한다. 이탈리아의 문화, 자연, 전통, 가족에 대한 경외가 어우러져 풍성하고 깊이 있는 삶의 기쁨을 표현했다. ▲’벨벳 지네스트라’ ▲’벨벳 미모사 블룸’ ▲’벨벳 로즈’ ▲’벨벳 이그조틱 레더’ ▲’벨벳 사이프러스’ 5종으로 구성됐다. 지중해의 햇살을 받고 자란 감각적인 원료를 활용한 탐미적인 컬렉션이다.

‘오리엔탈 블렌드’는 시칠리아 역사에 깃든 아랍문화, 동·서양의 융합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세 최상급 천연 원료와 오리엔탈 노트의 조향 원료가 결합돼 화려하고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라인이다. ‘벨벳 오리엔탈 머스크’를 비롯해 ▲’벨벳 텐더 오드’ ▲’벨벳 앰버스킨’ ▲’벨벳 앰버 썬’ ▲’벨벳 인첸소’ ▲’벨벳 데저트 오드’ 등 6종으로 출시됐다.

‘벨벳 컬렉션’의 컬러풀하고 아이코닉한 재질의 벨벳 캡은 ‘벨벳 컬렉션’의 향기를 컬러로 담아내 보다 섬세하고 직관적으로 표현했으며 패션 하우스의 독창성을 보여주는 골드 플레이트로 마무리하여 우아함을 배가했다. 이어 고귀한 블랙 벨벳 케이스로 마무리해 완성도와 고급스러움을 한층 높였다.

‘디자이너의 기억’과 ‘지중해의 향기’는 50ml로, ‘오리엔탈 블렌드’는 50ml, 150ml로 선보이며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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