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제네시스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이스트방크 오픈(총상금 229만6천490유로) 2회전에서 탈락했다.

(사진=연합뉴스)

정현은 24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단식 본선 2회전에서 안드레이 루블료프(러시아)에게 0-2(4-6 2-6)로 졌다.

루블료프와 상대 전적에서 3전 전승으로 우위를 보였던 정현은 이날은 상대 서브 게임을 한 번도 뺏지 못하고 1시간 6분 만에 패했다.

앞서 정현은 지난 22일 열린 2회전에서 밀로스 라오니치캐나다)를 물리치며 활약했다. 하지만 이번 패배로 정현은 8강 진출을 하지 못하고, 여기서 이번 대회 일정을 마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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