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해직기자 출신 이상호 감독이 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진실을 추적한 영화 ‘대통령의 7시간’이 11월 14일 개봉을 확정 짓고 본 포스터와 예고편을 전격 공개해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대통령의 7시간' 포스터

진실 추적 다큐멘터리 영화 ‘대통령의 7시간’은 2012년 당시부터 최태민 일가의 국정농단 전과정과 그 배후를 치밀하게 추적한 이상호 감독의 다큐멘터리다.

이상호 감독 스스로 “박근혜의 꿈과 시간을 지배한 사람들에 대한 믿기 어려운 추적의 기록”이라고 밝힌 이 영화는 쉽지 않은 취재의 결과물로 지난달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상영을 거치면서 관객들로부터 웰메이드 ‘심령 코믹 다큐’라는 극찬을 받아냈다.

사진='대통령의 7시간' 예고편 캡처

이같은 관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영화제가 끝나기도 전에 극장들로부터 정식 개봉 문의가 빗발치는 가운데 11월 14일로 개봉이 확정됐다.

예고편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영상들이 등장해 눈을 사로잡는다. 그리고 내레이션을 통해 ‘대통령의 7시간’이 펼칠 엄청난 이야기들을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한 추적 다큐멘터리 영화 ‘대통령의 7시간’은 11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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