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빌어먹을 세상 따위’가 돌아온다.

예고편이 공개된 ‘빌어먹을 세상 따위’ 시즌2는 충격적인 결말을 맞이했던 제임스(알렉스 로더), 앨리사(제시카 바든)의 가출 후 2년 뒤 이야기를 다룬다.

이제야 평범한 일상을 찾게 된 앨리사 앞에는 의문의 여자 보니가 나타난다. 바로 눈앞에서 살인을 목격하고, 친구가 총에 맞고 이보다 최악은 없을 것만 같았던 17살을 지나온 앨리사.

빌리 아이돌의 ‘White Wedding’이 흐르는 메인 예고편에서 2년이 지나 19살이 된 앨리사의 새로운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문득문득 떠오르는 제임스와의 기억에 멍해지기도 하지만, 앨리사는 식당에서 일도 하고 일상을 찾으며 19살다운 삶을 살아보려 한다.

하지만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앨리사와 그녀가 등장한 신문 기사를 품고 다니는 의문의 소녀가 등장하며 앨리사의 일상에 다시 균열이 찾아든다. 또한 제임스의 이름이 새겨진 총알은 시즌 1에서 앨리사를 위해 자신을 희생했던 제임스에게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시즌 1에서 호연을 보여줬던 제시카 바든이 19살이 된 앨리사를 연기하고 ‘레이디 맥베스’,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의 네이어미 애키가 보니로 분해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빌어먹을 세상 따위’ 시즌2는 11월 5일 넷플릭스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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