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환절기에는 건조함으로 인해 피부 속 수분을 뺏기게 되고,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며 과한 유분이 발생해 각질이 부각되는 시기이다. 각질을 그대로 방치하면 피부 표면이 거칠어지고 모공 속 노폐물 배출을 막아 각종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더 건조해지는 겨울이 오기 전 세심한 각질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각질은 얼굴뿐만 아니라 발, 손, 두피 등 특정 부위에도 쌓여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부위별 맞춤 각질 관리 아이템을 소개한다.

사진=더샘 제공

글로벌 에코 더샘이 출시한 ‘더마 플랜 클렌징 버블 패드’는 조밀한 거품이 세안 시 피부 노폐물을 부드럽게 클렌징해주며 매끈하고 맑은 피부로 가꿔주는 딥 클렌징 패드다. 패드는 각질과 노폐물, 메이크업까지 꼼꼼하게 닦아주는 극세사면과 거품을 가볍게 생성해 부드럽게 클렌징해주는 엠보싱면 양면으로 되어있다. 주요 성분인 ‘더마 맥스 포뮬라(7가지 식물 추출물 배합)’가 피부 불균형을 개선해주며 약산성에 피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사진=메이크힐 제공

메이크힐의 '필로소프트 톤업밀크패드'는 '겟잇뷰티 2019'에서 뷰라벨 '닦토(닦아 쓰는 토너)패드' 부문 1위에 오르며 제품력을 과시했다. 바쁜 일상에 찌든 현대인들의 여유로운 아침을 위해 개발된 만능 올인원 스킨케어 제품이다. 저자극 엠보 패드 한장으로 피부 결 및 각질 정돈은 물론 즉각적인 브라이트닝 효과와 물광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얼굴뿐만 아니라 톤업이 필요한 모든 피부에 사용 할 수 있는 것도 또 하나의 장점이다. 자외선차단 성분인 티타늄디옥사이드를 함유해 하루를 마무리하는 저녁 시간보다 아침 사용을 권하고 있다.

사진=닥터브로너스 제공

찬바람이 불면 약하고 예민한 부위인 입술에 각질이 일어나기 쉽다. 습관적으로 침을 묻히거나 손으로 잡아 뜯는 행위는 오히려 상태를 악화시키므로 금물이다. 닥터 브로너스의 ‘오가닉 립밤 4PACK 틴케이스 세트’는 파라벤, 미네랄오일, 인공향, 인공색소 등의 합성화학성분을 배제해 민감한 입술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입술에 풍부한 보습과 영양을 선사하는 식물성 오일을 함유해 촉촉함이 오래 지속되며 각질을 잠재워준다. 번들거림 없는 산뜻한 사용감과 부드러운 발림성이 특징으로, 립 메이크업 전후에 발라주면 각질 부각 없이 매끈한 입술을 연출해준다. 알록달록 귀여운 디자인으로 연말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사진=페디베어 제공

발의 각질이 탈락되지 않고 피부에 쌓이면 딱딱해지면서 굳은살이 생기기 쉽다. 굳은살이 생긴 부위에는 세균이 번식해 무좀, 습진 등의 피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발 각질 관리는 필수다.

독일 풋케어 브랜드 페디베어의 ‘프레쉬 핏 풋 필링’은 한 번의 사용만으로도 아기 발처럼 보들보들하게 가꿀 수 있는 제품이다. 천연 오일과 프랑스산 바다 소금이 즉각적으로 각질을 제거해주고, 동백꽃, 달맞이꽃씨 등이 발을 촉촉하게 유지해준다. 각질 제거 후에 사용하면 좋은 ‘프레쉬 핏 재생 크림’은 판테놀, 스쿠알렌, 녹초류 추출물이 함유되어 피부에 풍부한 수분을 공급해주고, 거칠고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사진=록시땅, 아로마티카 제공

각종 자극적인 물질에 노출되는 손도 각질 관리가 필요하다. 록시땅의 ‘시어 버터 원 미닛 핸드 스크럽’은 시어 오일, 스위트 아몬드 오일, 포도씨 오일이 함유돼 피부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고 유연하게 가꿔주는 핸드 스크럽이다. 스크럽 슈거가 각종 노폐물과 죽은 각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주는 동시에 오일 성분들이 손을 부드럽게 마무리해준다.

두피의 각질을 제대로 제거하지 않으면 트러블이 발생하기 쉽고, 심한 경우 탈모를 유발하기 때문에 꼼꼼한 두피 케어가 필요하다. 아로마티카 ‘로즈마리 스칼프 스케일링 샴푸’는 다양한 식물 유래 천연 성분을 담은 저자극 두피 스케일링 샴푸다. 두피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하는 저자극 각질 용해제 및 두피와 모발 관리를 돕는 비오틴과 판테놀을 함유해 매일 써도 자극 없이 상쾌하게 두피를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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