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관광명소 9.81파크와 카멜리아 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패키지가 새로 나왔다. 테마파크 전문 기업 모노리스가 늦가을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꽃보고탄다’ 패키지를 출시했다. 패키지는 제주 대표 가을 억새 명소로 떠오르는 국내 최초 그래비티 레이싱 테마파크 9.81파크와 겨울 동백꽃 명소 카멜리아 힐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사진=모노리스

9.81파크에서는 억새가 활짝 핀 새별오름과 한라산을 배경으로 탁 트인 바다와 청정 비양도를 마주하며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 중력 가속도만을 이용해 무동력 레이싱을 즐기다 보면 멀리 서쪽 바다까지 탁 트인 제주의 아름다운 늦가을 풍광이 한눈에 들어온다. 

해질 무렵에는 석양에 물든 억새 물결과 노을 지는 제주 앞바다를 그래비티 카트와 함께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카트와 트랙에 다수의 센서와 영상장비가 설치돼 있어, 실시간으로 고객의 레이싱 데이터를 처리한 후 앱을 통해 개인별 레이싱 영상을 제공한다. 최근 SNS상에서 액티비티 영상을 공유하는 놀이 문화가 확산되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사진=모노리스

카멜리아 힐은 동양에서 가장 큰 동백 수목원으로 6만여평의 부지를 붉게 물들이는 동백꽃을 즐길 수 있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하는 로맨틱 제주여행 대표 코스로 가을부터 봄까지 시기를 달리해 피는 80개국 500여 품종의 동백나무 6000여 그루 동백나무가 아름다운 장관을 선사한다.

이번 패키지는 ‘꽃보고탄다’ ‘꽃보고탄다+’ 두 가지로 구성됐다. ‘꽃보고탄다’는 9.81파크의 그래비티 레이싱을 체험할 수 있는 1회 체험권과 카멜리아 힐 입장권을 결합한 상품이다. 정상가 대비 25% 가량 저렴하다.

‘꽃보고탄다+’는 레이싱 2회 체험권에 9.81파크의 실내 체험형 게임존 3회 체험권, 카멜리아 힐 입장권을 결합한 상품으로 가격은 30% 가량 저렴하다. 두 상품 모두 9.81파크 앱과 위메프에서 오는 12월 31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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