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시작된 추위로 지난해보다 스키장 개장 날짜가 일주일 당겨졌다. 겨울 스포츠의 꽃 보드와 스키를 즐기기 위해 보더와 스키어들이 일찌감치 스키장이 밀집한 강원도를 찾는 추세다. 설원 위 스피드야 짜릿하겠지만 스키장의 칼바람과 추위로 인한 후폭풍도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저체온을 막아주는 방한·발열 제품과 외부에 노출이 많은 피부를 위한 스킨케어 제품을 활용한다면 걱정 없이 스키를 즐길 수 있다.

사진=픽사베이

토피크렘 ‘리치 UM크림’은 피부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부드럽고 리치한 발림성으로 건조한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기 때문에 스키장 칼바람으로 자극받은 피부를 위한 필수템이다. 토피크렘만의 독자기술로 외부 환경으로부터 민감해진 피부의 지질층을 강화시켜주며 무너진 피부 장벽을 탄탄하게 만들어준다. 스키장 가기 전 피부 자극에 대비하거나 다녀온 뒤 피부 손상을 진정시켜주기 위한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사진=토피크렘 제공

건조하고 거칠어진 손을 24시간 촉촉하고 부드럽게 케어해주는 ‘UM 핸드크림’과 프랑스 국민 립밤으로 유명한 ‘UM 립밤’은 스키나 보드를 타기 전 또는 타는 중에 수시로 사용해 보습 케어할 것을 권장한다. ‘UM 핸드크림’은 우레아와 글리세린 성분을 함유해 스키장의 거센 바람으로 인해 민감해진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진정시켜주고, ‘UM 립밤’은 시어버터 성분을 함유해 뛰어난 보습 효과를 공급해 입술이 트는 것을 방지한다.

사진=라이크아임파이브 제공

라이크아임파이브 ‘힐링 오일밤’은 손으로 문지르면 끈적임 없이 퍼지는 고농축 힐링 밤으로 바르기 전엔 밤, 피부에 닿으면 촉촉한 오일로 변하는 제형이다. 스키 활강을 하며 칼바람을 맞는 얼굴을 보호할 뿐 아니라 팔꿈치나 발꿈치 등 건조하고 각질이 생기기 쉬운 부위에 국소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밤 제형이라 사용하기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영양 흡수를 도와주는 텍스처로 보다 강력한 보습효과를 볼 수 있다. 아로마 테라피용으로 사용하는 베르가못 오일이 더해져 심신이 편안해지도록 돕는다.

사진=온감테라피 제공

온감테라피의 '온열 목 마스크'는 장시간 추위에 노출된 부위의 체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방한 아이템이다. 부드러운 온감을 느낄 수 있는 온도로 설계돼 있어 추위 속에서도 활발한 활동하는데 문제없다. 목티 안에 부착해 티 안 나게 사용할 수 있으며 5시간 동안 따뜻함이 지속되는 게 특징이다. 은은한 아로마향을 느끼며 하얀 설원을 오래 즐길 수 있어 컨디션 관리 필수템으로 추천한다.

슬림나인 ‘슬림핏 기모 레깅스 350D’는 보온성이 좋은 특수 원사로 촘촘하고 밀도 높게 원단을 편직한 제품이다. 외부의 차가운 공기는 막아주면서 체온의 보온력을 유지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기모 편직’ 방법으로 만들어져 일반 레깅스에 비해 3배 정도 더 따뜻하다. 극세사 담요 같은 부드러운 촉감과 뛰어난 신축성으로 보딩하는데 무리 없이 착용할 수 있다. 올리브영에서 판매 중이다.

사진=젝시믹스 제공

젝시믹스의 ‘웜바디 피치 기모레깅스’는 뛰어난 보온 효과에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고운 기모를 만들어내는 가공법을 활용해 따뜻하면서도 부드럽고 보송보송한 촉감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균형 잡힌 보정력과 탄성을 갖춘 원단을 사용해 운동 시 흔들림 없이 편안하게 바디라인을 잡아 준다. 컬러는 앤틱 네이비, 웜 브라운, 미드나잇 그레이 등 겨울철에 어울리는 10가지 색상으로 다채롭게 준비됐다.

사진=아이더 제공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최상급 헝가리 구스 충전재를 사용해 극강의 보온성을 선사하는 헤비다운 ‘파이론’과 ‘파이론 리미티드’ 다운자켓을 출시했다. 파이론(PYLON)은 원정대급 헤비다운 자켓으로, 헤비다운 특유의 벌키한 느낌을 최소화하고 가볍지만 따뜻한 구스다운 충전재로 보온성은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중 옷깃구조 적용과 넥라인에 부드러운 기모 소재를 덧대 한층 강화된 따뜻함을 제공한다. 후드 일체형으로 추위가 잘 느껴지는 목과 머리를 한번 더 감싸주며 옷 틈새로 들어오는 추위도 완벽히 차단한다. 소매 끝부분은 벨크로(찍찍이) 처리가 돼 있어 조임 조절이 가능하며 이너커프스 구조로 손목을 한번 더 여며줄 수 있도록 했다.

‘파이론’은 허리선에 떨어지는 짧은 기장이며 블랙과 라이트 그레이 2가지 색상이다. 무릎까지 내려오는 ‘파이론 리미티드’는 퀼팅 라인이 없는 심플한 코트형이다. 봉제선을 최소화해 깔끔하고 세련된 외관을 갖췄다. 블랙과 차콜 2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두 제품 모두 클래식한 무드와 캐주얼한 분위기를 동시에 연출할 수 있다.

사진=잠뱅이 제공

토종 진캐주얼 브랜드 잠뱅이의 올겨울 데님은 기모, 본딩, 밍크 등을 사용해 열 보존율이 뛰어나고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특히 내피가 내장돼 있음에도 슬림한 핏을 연출할 수 있어 겨울 코디 아이템으로 손색없다. 더불어 43개의 스타일로 출시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양털 데님은 캐주얼한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로 다양한 아이템과 쉽게 매치 가능해 높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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