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생아 두개골 골절' 사건의 아영이가 손과 발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27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부산 신생아 두개골 골절 아이 사건을 재조명, 후속 보도를 했다.

이날 해당 사건의 병원은 20년동안 운영했음에도 불구하고 방송이 나간지 이틀만에 폐업을 했다. 이들은 폐업 사유로 '아영이 사건'에 대해 언급도 일절 없었다. 아영이 아버지는 "정말 어이없다"고 했다.

이후 아영이 아버지는 제작진에게 영상을 하나 보냈다. 영상 속 아영이는 손과 발을 움직이며 반응을 보였다. MC들은 "지난번에는 움직임이 하나도 없었다. 근데 이제 움직인다"며 기뻐했다. 아영이는 사고 이후 처음으로 자가 호흡까지 시작했다. 

실제 부산 신생아 두개골 골절 아이 사건은 국민청원을 통해 21만명 이상의 지지를 받았다. MC들은 "따뜻한 마음들이 모아져서 그야말로 기적이 일어나길 진심으로 바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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