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채이가 신수오를 이용했다.

27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에서는 구해준(김흥수)이 폭행죄로 필립(신수오)에 고소당한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구해준은 필립에게 주먹을 날리고 제니스/한유진(차예련)을 구했다. 결국 구해준은 필립에 고소당했다. 

이후 홍세라(오채이)는 필립에 "절대 연락을 받지 말라"고 부탁하고는 "오빠 제니스 괜찮다고 했지? 오빠가 원하면"이라며 필립과 한유진을 이어주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홍세라는 구해준의 본가를 찾아갔다. 필립이랑 어쩌다 엮였냐고 묻자 홍세라는 "다 제니스때문이다"고 거짓말했다. 그는 "필립이랑 제니스 데이트중이었나보더라"라며 "저 너무 속상하다"고 하소연했다.

그러면서 홍세라는 "오빠가 이상해요. 아무래도 제니스랑"이라고 말 끝을 흐리며 울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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