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예 측이 박경을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27일 소속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당사는 11월 27일 법무법인 한별을 통하여 송하예의 실명을 언급해 명예를 실추시킨 모 가수에 대해 정보통신망법 위반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알렸다.

앞서 지난 24일 박경은 자신의 SNS 계정에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다.

박경이 실명을 언급한 가수 6인은 모두 사재기는 "사실무근"이라며 반박했고,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송하예 측 역시 법적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고소 사실을 알리며 "앞으로도 당사는 모 가수를 포함한 악플러들의 악의적인 비방에 선처 없는 강경 대응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더하기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