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이 어머니의 음식을 맛있어하는 동료들에 뿌듯해했다.

27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2'(이하 '살림남2')에서는 동료들에게 집에서 식사를 대접한 팝핀현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팝핀현준은 동료들을 불러 어머니가 직접 만든 김치부터 각종 밑반찬으로 식사를 대접했다. 동료들은 "진짜 맛있다" "어머님이 하신 것이냐"며 폭풍흡입했다.

이에 팝핀현준은 뿌듯해하며 계속해서 맛있냐고 물어보고는 "형이 다 싸줄게 가져가"라고 통큰 모습을 보였다.

그는 동료들에 음식을 싸주려고 옥상으로 올라갔다. 그는 김치를 종류별로 싸주다가 옥상을 보고 잠시 멈췄다. 그러면서 "엄마를 도와주는 방법은 이 물건들을 버리는 것"이라고 했다. 

팝핀현준은 김치를 시작으로 어머니의 김치통을 모두 동료들에 안겼다. 이어 건강즙, 물김치, 콩, 소금까지도 모두 싸줬다.

동료들은 "이건 좀 아닌 것 같다"고 동요했다. 하지만 팝핀현준은 아랑곳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