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가 정규 6집 '옵세션'으로 컴백, 깜짝 브이앱을 진행했다.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엑소의 정규 6집 '옵세션' 이 공개된 가운데 이날 오후 7시 1분 엑소는 '엑소가 나타날까 엑스엑소가 나타날까'라는 제목으로 깜짝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지난해 '러브샷' 이후 약 11개월만에 컴백한 엑소는 "겹경사인 것 같다"며 이날 찬열의 생일임을 알렸다. 이어 케이크에 초를 켜고 생일파티를 했다. 찬열은 "지금까지 초 진짜 많이 불었다. 컴백도 하고 생일도 하고"라며 "저희 엑소가 정규 6집 '옵세션'으로 컴백했다"고 자축했다. 그러면서 찬열은 음원사이트를 확인한 후 "진입 3위다"고 알렸다.

이후 엑소는 새 앨범 언박싱을 진행했다. 수호는 "저희 엑소한테도 앨범 안에 뭐가 있는지를 알려주지 않는다"며 "그래서 오늘 언박싱을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엑소의 새 앨범은 엑소 버전과 엑스엑소 버전으로 나눠져있다. 엑소 버전에서는 세훈과 카이의 포토카드와 함께 세훈의 포스터가 들어있었다.

엑스엑소 버전의 앨범을 오픈하기 전 카이는 "엑스엑소와 엑스 (SNS)말투가 다르다"고 말했고, 첸은 SNS를 하지 않아 이 사실을 몰랐다고 했다. 이어 멤버들은 "우리도 과몰입해보자"며 건방투를 시도했다. 멤버들은 건방투를 선보이다가 결국은 존댓말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와 웃음을 안겼다. 또한 언박싱을 끝낸 후 첸은 앨범 자켓 뒷면에 투명포토카드를 가져다 대면 콘셉트별로 볼 수 있다는 사실도 발견했다.

이날 세훈은 언박싱 후 "팬분들이 앨범을 많이 구매하시니 저희가 신경써서 하는 것 같다"고 CD는 꼭 한명당 한장만 사시라"고 당부했다. 백현 역시 "여러분 추우니까 패딩사시라"고 덧붙였다.

찬열은 "이번주 금요일에 빛마루에서 사전녹화를 한다. 그리고 또 하나 '더 플레이스'라고 해서 이태원에 전시가 오픈됐다"며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엑소는 "거의 1년만에 컴백이다. 오랜시간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을 만날 것을 약속했다.

사진=엑소 V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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