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 어머니가 아들의 행동에 대 극노했다.

27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팝핀현준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팝핀현준은 동료들에 어머니의 김치는 물로, 각종 잡동사니까지 모든 물건을 들려보냈다. 동료들은 "처음에 선물처럼 주시는데 상식적이지 않은 물건들이 나왔다. 어머님 물건 같은데"라며 당황해했다.

팝핀현준은 "그거 다 엄마 일거리다. 물건을 가지러 오르락 내리락할 때 잘못되며 다칠 수도 있지 않냐. 아예 물건을 다 치워버리는게 도와주는 것이라 생각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외출 후 돌아온 어머니는 "싹 다 치웠다"는 아들의 말에 분노의 로우킥을 날렸다. 일을 못하도록 원인을 아예 없앴다며 당당한 아들에 "걔네들이 그런게 왜 필요해. 네 신발이나 주지"라며 분노했다.

어머니는 김치통은 물론, 다른 물건들도 없어지 사실을 알고 "일하지 말라며 나보고"라고 극노하며 "내가 더 불쌍해. 김치 담그려면. 소금이랑 콩이랑 찾아와. 버려도 내가 버려. 쓰레기장에서 안나오면 너 가만 안둬"라고 말하고는 어머니는 쓰레기장으로 물건을 찾으러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