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이 ‘슈가맨’ 시즌1부터 섭외를 준비한 레전드 R&B 듀오의 출연을 예고했다.

오는 13일 밤 방송되는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이하 ‘슈가맨3’)에서는 태사자-최연제, 양준일-이소은에 이어 또다시 ‘레전드’를 기록할 추억 속 가수가 소환된다.

사진=JTBC

먼저 희열 팀의 슈가맨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유희열은 “정말 어렵게 모셨다. 모두가 깜짝 놀랄 각오를 해야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R&B 듀오다. 30~40대는 무조건 ‘올 불’을 예상한다”라는 힌트를 남겼다.

한편, 유재석은 본인의 슈가맨을 “남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았다. 남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그룹”이라고 소개했다. 그의 몇 마디 힌트를 듣자마자 실제로 남자 판정단들이 빠르게 불빛을 밝혔다는 후문이다.

재석 팀 슈가맨의 제보자는 바로 김종민이었다. 그는 “이 슈가맨 중 한 분은 나와 함께 ‘프렌즈’ 안무 팀으로 활동했었다”며 “당시 가수로 데뷔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말 부러웠는데 정말 춤을 잘 추는 분”이라고 제보해 궁금증을 높였다.

과연 ‘슈가맨3’의 레전드 라인업을 이어갈 가수의 정체는 무엇일지, 13일 밤 9시에 방송되는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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