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열, 이충주가 펼치는 크리스마스 공연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오는 12월 20일부터 22일, 3일간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야마하 크리스마스 프롬스(Christmas Proms) 공연이 개최된다.

사진=영음예술기획

야마하뮤직코리아가 후원하고 영음예술기획이 주관하는 이번 콘서트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클래식과 대중음악 그리고 재즈신에서 활동하는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와 협업하는 공연이다.

국내 최고의 키보디스트로 활동 중인 이삼열과 ‘팬텀싱어2’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뮤지컬배우 이충주가 함께 만드는 이번 공연은 일렉트로닉, 듀오, 클래식을 주제로 3일간 펼쳐진다.

이밖에도 프로듀서 ZO와 싱어송라이터 SAY로 구성된 일렉트로닉 R&B 밴드 로파이베이비와 팝페라가수 고진엽, 일렉스윙과 일렉재즈 장르를 개척하고 있는 전자방까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아티스트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키보디스트 이삼열은 “실험적으로 설치될 무대는 관객과 연주자의 간격을 줄여 친밀감 있게 공연에 녹아들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아티스트와 가까이 소통하며 모두가 함께 즐기는 크리스마스를 선물할 예정”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공연은 20일 오후 7시 30분, 21일 오후 3시, 22일 오후 7시 30분 총 3일간 진행되며 세종문화회관 티켓 혹은 인터파크 티켓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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