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이 현빈하는’ 현빈의 서정적인 눈빛이 담긴 스틸이 공개되어 화제다.

14일 첫방송된 tvN 새 토일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연출 이정효)에서 북한군 대위로 등장하는 리정혁(현빈)에게 안방 시청자들이 매료됐다.

사진=tvN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하게 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그리고 정찰 중 만난 윤세리를 우연히 숨기고 지켜주게 된 리정혁. 단 2회 방송만에 동화같은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폭발적인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현빈은 군인 특유의 절제되고 칼같은 행동과 달리, 촉촉한 눈빛으로 다양한 감정 연기를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완벽한 제복핏은 물론, 손예진과의 티키타카까지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돌아온 로코킹의 면모를 내비친 것.

특히 이날 공개 된 스틸 속에는 스위스의 아름다운 정경을 배경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현빈의 모습이 담겼다. 장교 신분으로 군복 위주의 의상을 보여주었던 그의 색다른 의상 변신 역시 시선을 끈다. 캐주얼한 아웃도어 룩에 백팩을 맨 모습이 마치 ‘현실남친’ 같은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

현빈은 극 중 빼어난 외모와 빈틈 없는 업무 수행 능력을 겸비한 북한의 특급 장교 리정혁으로 분해, 매장면마다 츤데레 매력을 발산하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리정혁으로 또한번 ‘현빈신드롬’ 을 일으킬 것으로 관심을 더한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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