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가 '방송연예대상' 시상자로 출연했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미디어센터에서 '2019 MBC 방송연예대상'(이하 '방송연예대상')은 피오, 화사, 전현무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펭수는 글로벌 트렌드상 시상자로 등장했다. 그는 직접 준비한 참치 꽃다발을 자신이 시상하는 사람에게 주겠다고 했다.

이어 MC들이 펭수와 인사한 후 전현무가 "유산슬과 라이벌로 지목되고 있다"고 하자 펭수는 "유산슬 어딨어? 유재석인데요?"라며 모르는 척했다. 이때 유재석이 "펭하"라고 외쳤다.

펭수는 "유산슬이 신인상을 받아서 아쉽지 않냐고 하자 "저는 일절 안 아쉽다. 거기에 들어간지도 몰랐다"고 쿨하게 답했다.

이후 글로벌 트렌드상으로 '복면가왕'팀이 호명됐다. 펭수는 예를 갖추며 김성주에 참치 꽃다발을 선물하며 축하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