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 신년특집 대토론이 비지상파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정치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1일 진행된 JTBC ‘뉴스룸-신년특집 대토론’에는 손석희 앵커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유시민 사람사는세상노무현재단 이사장,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정준희 한양대 겸임교수, 이창현 국민대 교수가 패널로 출연했다.

사진=JTBC

언론개혁을 주제로 진행된 열띤 토론은 이날 방송된 비지상파 모든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 5.5%(TNMS, 유료가입)을 기록 했다. 2위 MBN ‘나는 자연인이다’ 4.9% 보다 0.6%p 높아 비지상파 중 홀로 시청률 5%대를 돌파 기록을 세웠다.

또 방송 시간 동안 패널들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는 것은 물론, ‘레거시 미디어’ ‘기레기’ 등의 단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됐다. 특히 조국 전 장관 사퇴 국면에서 입장이 달랐던 유시민 이사장과 진중권 교수가 격렬하게 대립하며 이목이 집중됐다.

오늘(2일) 진행되는 두 번째 신년토론에는 유시민 이사장, 전원책 변호사,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패널로 참석하는 가운데 ‘정치개혁’을 주제로 한 토론이 펼쳐진다.

한편 손석희 앵커는 이날 신년특집 대토론을 마지막으로 6년 4개월 동안 진행했던 ‘뉴스룸’를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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