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머니?’에 배우 故 이일재 씨의 가족이 출연한다.

3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될 MBC ‘공부가 머니?’(기획 박현석/프로듀서 선혜윤)에는 지난해 4월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배우 故 이일재 씨의 아내 황지선 씨와 딸 이림 양이 스튜디오를 찾아 고민을 털어놓는다.

올해로 열여덟 살이 되는 이림 양은 심성도 착하고 공부도 잘 하는 예쁜 딸로 엄마 황지선 씨의 희망이라고. 지난해 명무 외고에 진학한 이림 양은 성적에 대한 새로운 고민이 생겼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 취약한 수학 과목 공부에 예전보다 2배의 시간을 투자하는 데 비해 성적이 오르지 않아 걱정이라고. 우수한 학생들과 경쟁하게 된 이후, 이전까지는 받아본 적 없는 성적표를 받아보게 된 이림 양의 고민에 맞춤형 전문가들이 내신 등급을 사수하는 공부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성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황지선 씨 모녀의 특별한 사연과 전문가들의 특급 솔루션은 내일(3일) 밤 9시 50분 MBC ‘공부가 머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고인이 된 이일재씨는 지난해 4월 폐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1989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연예계에 데뷔, 2000년대 인기 드라마 ‘야인시대’, ‘불멸의 이순신’, ‘연개소문’, ‘왕과 나’ 등에 출연했다. 마지막 작품 활동은 2017년 영화 ‘보안관’ 특별출연이 됐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