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송윤형이 '비행기 타고 가요2'에서 '만능 막내'로 활약하며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11일 방송된 채널A ‘비행기 타고 가요2’ 4화에서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떠난 비타크루 5인방 신현준, 황제성, 은지원, 유이, 송윤형의 두 번째 비행과 기착지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비행기 타고 가요2'를 통해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에 첫 도전한 송윤형은 방송을 거듭할 수록 프로페셔널한 승무원 면모와 막내의 활기찬 매력을 동시에 발산하며 시청자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송윤형은 기내 안전요원으로서 투철한 직업 정신을 톡톡히 선보였다. 보딩이 시작되자 웃는 얼굴로 승객 한명 한명과 눈을 맞추며 친절하게 자리를 안내하고, 유상 판매 업무도 실수없이 능숙하게 시행했다. 또 좌석벨트 착용도 꼼꼼히 체크하며 승객의 안전을 확인 또 확인했다.

사진= 채널A '비행기 타고 가요2' 방송캡처

시종일관 환한 미소로 승객들을 응대한 송윤형의 모습에 선배들은 감탄과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캐빈 매니저는 송윤형의 큰 장점은 친절함으로 꼽으며 "정말 친절하게 잘해주셨다"고 업무 능력을 치켜세웠다. 이후 비행수칙이 꼼꼼하게 적힌 수첩을 들고 다니며 틈틈이 공부하는 송윤형의 모범생 면모가 공개되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송윤형은 앞서 첫 비행 기착지인 가오슝에서 요리솜씨를 뽐내며 '송셰프'로 등극했다. 당시 멤버들 모두 잠든 새벽 4시에 홀로 재래시장으로 향한 송윤형은 신현준이 청경채 요리를 먹고 싶다고 했던 말을 기억해내곤 찾아 나서는 세심함을 보였다. 또 한국에서 직접 챙겨온 김치를 챙겨오는 센스까지 더해지며 첫 비행으로 힘들 법한 아침에 기운을 북돋웠다. 음식을 맛본 크루들은 요리 솜씨에 감탄을 연발했다.

선배들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기도 했다. 선배 승무원들에게 대접할 든든한 조식을 위해 '조식 대장'으로 변신, 소고기 김치 주먹밥을 뚝딱 만들어내 감탄을 자아냈다. 송윤형의 수준급 요리 실력에 비타크루들은 저마다 엄지를 치켜세웠다.

또한 러시아 겨울바다에 입수하는 '바냐' 체험에 거침없이 도전하는 20대다운 패기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주저하는 큰형들을 제치고 겨울바다로 거침없이 돌진하며 크루들과 현지인들로부터 환호를 들었다.

순수함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송윤형의 모습은 매주 토요일 밤 8시20분 채널A '비행기 타고 가요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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