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호화 캐스팅의 범죄 스릴러 ‘비밀정보원: 인 더 프리즌’(감독 안드레이 디 스테파노)이 2월말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원작을 바탕으로 한 영화는 각자 조직의 이익을 위해서만 움직이는 FBI, 경찰, 마약 카르텔의 암투와 그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한 비밀정보원의 목숨 건 선택을 담았다.

‘시카리오’ ‘존윅’ 시리즈의 제작자의 참여로 신뢰도를 높였으며 초호화 캐스팅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나를 찾아줘’의 강렬한 연기로 세상을 사로잡은 로자먼드 파이크부터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지휘관 조엘 킨나만, ‘007 노 타임 투 다이’로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로 사랑받고 있는 아나 디 아르마스, ‘존윅’의 커먼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클라이브 오웬 등이 함께한다.

‘비밀정보원: 인 더 프리즌’은 가족을 지키고 자유를 얻기 위해 감옥에 들어가야만 하는 설정과 철저히 각 조직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 비정한 조직의 내용을 담으면서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원작소설 ‘쓰리 세컨즈’는 실제 범죄 경험자가 저자로 공동 참여했으며 교도소 내 마약 운반 실험에 성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하는 등 극사실주의 범죄 스릴러로 각광받았다. 또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영국 범죄 소설작가협회 선정 대거상 수상 등 전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소설에서 스크린으로 생생하게 옮겨진 다채롭고 입체적인 등장인물들의 치열한 대립구도와 긴박한 상황 전개는 영화에 현실감을 부여하며 긴장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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