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씨들’이 오스카 의상상을 받았다.

사진=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캡처

10일(한국시각)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이 열렸다. 이날 마야 루돌프, 크리스틴 위그의 시상으로 의상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의상상 주인공은 ‘작은 아씨들’의 재클린 듀런이었다. 그는 수상소감을 통해 “‘작은 아씨들’의 감독인 그레타 거윅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재클린 듀란은 총 6번 의상상 후보에 올랐으며 이중 ‘작은 아씨들’과 2012년 ‘안나 카레리나’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한국영화 최초로 각본상을 수상했고 미술상은 수상에 실패했다.이제 작품상, 감독상, 편집상, 국제영화상 수상 여부를 기다리고 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