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후보’가 주말 박스오피스를 점령했다.

사진='정직한 후보' 포스터

16일 오전 8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월 12일 개봉한 영화 ‘정직한 후보’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라미란, 김무열 주연의 코미디 영화 ‘정직한 후보’는 15일 27만12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64만6966명을 기록했다.

개봉 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정직한 후보’는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조금씩 줄어들면서 일일관객수도 늘어나고 있다. ‘정직한 후보’의 일일관객수 증감은 전일대비 86.8% 상승했다. 전체적으로 박스오피스 10위권 영화들의 관객수가 전날보다 증가했다.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의상상 수상작인 ‘작은 아씨들’은 2위에 올랐다. ‘작은 아씨들’은 15일 12만6878명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35만6079명을 기록했다. 3위 ‘클로젯’은 100만 돌파에 성공하며 누적관객수 107만3286명이 됐다.

오스카 작품상 포함 4관왕을 차지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박스오피스 4위까지 뛰어올랐다. 15일에만 3만4819명을 기록하며 오스카 수상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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