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을 달달한 로맨스 채색으로 물들이고 있는 ‘더 로맨스’ PD가 인터뷰를 통해 관전포인트를 꼽았다.
JTBC 예능프로그램 ‘우리, 사랑을 쓸까요?, 더 로맨스’(이하 ‘더 로맨스’)를 연출한 손영균 PD가 첫 방송부터 호평을 이끌어낸 참신한 기획과 김지석, 유인영, 강한나, 정제원의 케미,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 등을 짚었다.
‘더 로맨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로맨스 웹드라마 작가로 데뷔해 로맨스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직접 시놉시스를 구성하고 대본을 집필하는 과정을 공개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Q. 연기자들의 집필 로맨스를 기획한 배경은?
‘배우들이 직접 시나리오를 쓴다면 그 드라마는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봤다. 가끔 어떤 배우들을 보면 드라마나 영화 연출을 하거나 시나리오 집필에 대한 로망이 있더라. 그래서 그 과정을 리얼리티로 담으면 재미있겠다 싶었다.
Q. 김지석, 유인영은 남사친, 여사친을 대표하는 연예계 절친이다. 두 사람을 섭외한 이유는?
이 프로그램을 한다면 남사친, 여사친의 사랑과 우정? 그 미묘한 감정이 주는 로맨스를 담고 싶었는데 두 분 밖에 떠오르지 않더라. 그리고 프로그램 출연을 결정하기 전 두 분을 직접 만나 인터뷰를 하면서 확신이 들었다.
Q. 두 분을 처음 만나고 난 느낌은?
‘정말 남사친, 여사친이 이렇게 있을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난 왜 이런 친구가 없지?’라는 질투도 났다. 그래도 남녀 사이의 미묘한 감정이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들 정도. 무엇보다 나 역시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에서 본 적 없는 두 분의 색다른 모습에 대해 많이 알게 됐다. 특히 두 사람이 써 내려간 웹드라마는 정말 놀랍도록 흡입력이 있고 재미있으니 기대해도 좋다.
Q. 강한나, 정제원의 조합은 새롭다는 평이 많다. 섭외하게 된 배경은?
강한나, 정제원 이 두 사람은 연상연하 커플로 잘 어울릴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미 드라마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서 봐온 두 분의 끼를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가감 없이 발휘되었다고 느껴진다. 특히 이 두 사람이 쓴 웹드라마는 판타지 장르인데 강한나의 시나리오 구성력이 굉장히 탁월했고, 정제원의 속 깊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프로그램의 깊이를 더하는 데 도움이 됐다.
Q. 무사히 첫 방송을 마쳤다. 앞으로 남은 회차 동안 관전 포인트가 있다면?
리얼리티 장르답게 그대로 관찰하고 최대한 객관적으로 연출했다. 그 결과,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되었다. 로맨스를 담아내는 네 사람의 대화 하나하나가 드라마 속 대사 같더라. 이 색다른 리얼리티가 주는 매력을 시청자들도 함께 느끼고 공감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
한편 ‘더 로맨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춘 남녀 스타들이 로맨스 웹드라마 작가로 데뷔해 로맨스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직접 시놉시스를 구성하고 대본을 집필하는 과정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본격적으로 집필을 시작한 네 남녀의 이야기를 담은 2회 방송은 오는 20일 저녁 6시 25분 JTBC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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