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가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고객 유치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비수기인 11월에 떠나는 항공권부터 미리미리 내년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얼리버드 특가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이 소비자들의 여행욕구를 톡톡 자극하고 있다.

 

‣ 진에어 ‘11월의 슬림한 진’

진에어는 겨울 여행을 계획 중인 여행객들을 위해 ‘11월의 슬림한 진’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11월의 슬림한 진’ 특가 프로모션은 진에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오는 23일까지 판매되며, 국제선 총 28개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탑승 기간은 15일부터 내년 3월24일까지다.

‘11월의 슬림한 진’ 특가 프로모션 중 대표 노선의 총액 최저 운임은 ▲인천~기타큐슈 왕복 9만5700원, ▲인천~오사카 왕복 13만7600원, ▲인천~오키나와 왕복 14만6900원, ▲인천~삿포로 왕복 18만7200원, ▲인천~마카오 왕복 16만4200원, ▲인천~타이베이 왕복 19만600원, ▲인천~세부 왕복 17만6600원, ▲인천~방콕 왕복 22만8900원, ▲인천~다낭 왕복 25만1300원, ▲인천~사이판 왕복 21만5900원, ▲인천~괌 왕복 24만5200원, ▲인천~호놀룰루 왕복 48만4800원, ▲부산~오사카 왕복 12만2600원 등이다.

또한 무료 위탁수하물, 무료 기내식 등 기본 서비스 혜택은 변함없이 제공된다. 환율 변동 등에 따른 TAX 변동으로 총액 운임은 지속적으로 변경될 수 있다.

 

‣ 영국항공 마일리지 2배 프로모션

영국항공은 오는 12월31일까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멤버십 아비오스(Avios) 회원 마일리지를 2배 적립해주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영국항공 이그제큐티브 클럽에 등록 후 이용 가능하다. 보너스 항공권을 제외한 영국항공의 전 노선 항공권에 적용되며 퍼스트클래스, 클럽월드, 월드 트래블러 플러스, 월드 트래블러 이용 고객은 물론 클럽 유럽 비즈니스 클래스와 유로 트래블러 이코노미 클래스의 단거리 노선을 이용하는 고객 모두 적립 가능하다.

더불어 특가 프로모션으로 런던을 거쳐 유럽을 여행하는 고객은 이코노미 석에 해당하는 월드 트래블러(World Traveller)가 74만9400원부터, 프리미엄 이코노미 석에 해당하는 월드 트래블러 플러스(World Traveller Plus)는145만9400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석 체험 특별 프로모션’

아시아나항공이 A350과 A380의 비즈니스석 체험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달 말까지 A350과 A380이 투입되는 중·단거리 노선의 비즈니스석 항공권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대상 노선은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출발하는 ▲인천~시드니·도쿄(나리타)·후쿠오카 왕복 노선과 12월29일부터 내년 2월6일까지 출발하는 ▲인천~오사카 왕복 노선 등 총 4개 노선이다. 또 아시아나항공은 겨울철 대표 인기 여행지인 ▲동남아 9개 노선(인천~타이페이·클락·세부·프놈펜·마닐라·호치민·푸켓·다낭·델리)과 ▲대양주 1개 노선(인천~사이판) 등에서도 비즈니스석 특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특가 프로모션 및 이벤트 항공권을 2인 이상 구매 시 추가 1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고급 명품 지갑 ▲백화점 상품권 ▲영화관람권 등의 경품을 준다.

 

‣ 한국공항공사, 국적 7개항공사 국제선 여객에 경품제공

한국공항공사는 12월19일까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등 국적 7개 항공사와 공동으로 국제선 여객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

7개 항공사별로 국제노선 항공권을 예매하는 승객에게 온라인 화폐나 교통카드 등을 제공(대한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이스타항공)하거나, 추첨을 통해 워터파크 입장권 등의 경품을 제공(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등)한다. 항공사별 프로모션 기간과 세부 시행 내용은 7개 항공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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