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치, 정인 부부가 예능나들이에 나선다.
23일 방송되는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5’에 뮤지션 부부 조정치, 정인이 초대가수로 출연해 실력자 찾기에 도전한다.
조정치, 정인은 ‘너목보’ 촬영 당일 알콩달콩 커플 댄스를 곁들인 립싱크를 선보이며 등장해 부부 케미를 발산했다. 정인은 “오늘 집에서 서로를 봤을 때 이런 모습이 아니었다. 와서 서로를 보고 깜짝 놀랐다”며 “다시 설레기 시작했냐”는 유세윤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해 설렘 지수를 높이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이 의견을 잘 모을 수 있겠냐는 질문에 조정치가 “기본적으로 둘이 의견이 잘 안 맞는다”며 “서로 의견 나누기 힘들 것 같다”고 추리에 난항을 예고하기도 했다. 실제로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두 사람의 의견이 번번히 갈리며 티격태격하는 장면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또 탄탄한 몸매의 남자 미스터리 싱어가 등장하자 “계속 보고 싶다”며 눈을 떼지 못하는 정인의 모습에 경계심을 드러내는 조정치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과연 두 사람은 합심하여 음치 속 숨어있는 실력자를 찾아내고 훈훈한 최종 무대를 선보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아울러 미스터리 싱어의 사연이 공개되자 조정치, 정인, 음치수사대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 전해져 이는 어떤 출연자의 사연일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너목보’는 2015년 첫 방송 이래 평균 3~4%를 넘나드는 시청률을 꾸준히 기록,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