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신한류플러스 프리미엄라운지에서 배우 봉태규의 SBS ‘리턴’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시청자들에게 갑작스럽게 다가왔던 주연배우 교체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봉태규는 “제가 그 사태에 직접 개입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다른 촬영을 하고 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봉태규는“당시에 잘 해결되길 바랐던 거 같다. 제가 뭔가를 개입해서 바꿀 수 있다거나 작용할 수 있는 힘이 있다면 좋았겠지만 그럴 상황이 아니었다”고 전했다. 또 “(고현정에서 박진희로) 교체가 됐을 때는 그것 또한 마무리가 잘 됐으면 하는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촬영 중간 배우 교체로 투입된 박진희에 대해서는 “(박진희) 선배님도 엄청난 부담감을 안고 오셨을 텐데 후배로서 보여 드릴 수 있는게 내색하지 않고 동요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드리는 것 같았다”고 배려심을 내비쳤다.
한편 드라마 ‘리턴’은 지난 22일 34회를 마지막으로 종영됐다.
관련기사
- '무한도전' 융드옥정 뒤 잇는 김제동 母, 모터 달린 폭풍입담 예고
- '고등래퍼2' 역대급 무대 예고...팀 대항전 탈락자는 누구?
- '나혼자산다' 최강창민, 4차 산업혁명에 대비 '학구열 뿜뿜'
- ‘리턴’ 봉태규 “김학범, 기존의 악역 패턴 비켜간 캐릭터”
- #운명 #매거진 #팬...동방신기, 2년8개월만의 컴백 핵심 키워드 3
- '콜미·소공녀·플로리다'…극장가 스페셜 굿즈 열전 5
- 홍상수, 이혼 소송 2차 변론 7분 만에 끝...입장차이 여전
- 박정현 김윤아 ‘비긴어게인2’...23일 스페셜 첫방이 기다려지는 이유
- 봄은 살짝 스쳐지나갈 뿐, 4월 이른 더위 찾아온다
- ‘리턴’ 봉태규 “아내 하시시박 ‘슈돌’ 출연 부담스러워했다”
- 故 장자연 재수사 청원 20만 돌파, 靑 어떤 답 내놓을까
- [인터뷰] '크로스' 전소민 "공개 연애 다신 안해…이젠 결혼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