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이 공연 패키지 티켓 ‘2018 대극장 올패스’를 문화예술의 잠재 관객인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500매 한정 판매한다.
올해 세종문화회관이 기획·제작한 작품 중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투란도트’ ‘카르멘’ ‘그랜드 오페라 갈라’ ‘세종음악기행’ ‘신나는 콘서트’ ‘파이프 오르간 시리즈’ 6개 공연을 대극장 3층 좌석(가장 낮은 등급의 좌석)에서 2만4000원에 모두 관람할 수 있다. 6개 공연의 가장 낮은 등급 티켓을 각각 개별로 구매할 경우 모두 12만원인 것과 비교했을 때 파격적인 할인가다.
2016년 10월 도입한 해에는 연말 공연 5개를 1만8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 티켓으로 500매 매진을 달성했고, 지난해에는 연간 7개 공연을 2만4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 티켓으로 운영해 학생, 학부모뿐만 아니라 방과 후 교실을 담당하는 교사들에게도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는 연간 12개 공연으로 대극장 올패스를 구성할 계획이며 1차와 2차로 나눠 2회에 걸쳐 운영한다. 1차 판매는 4월, 2차 판매는 연말 공연을 포함해 9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관람 자격이 되는 본인만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가입 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1인 2매까지 구매가 가능하며, 구매 후에는 미리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공연의 날짜와 좌석을 지정을 한 후 공연 당일 본인 확인 후 티켓 수령이 가능하다.
사진= 세종문화회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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