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2’의 합류가 무산 됐던 가수 박효신과 음악가독 정재일이 새 음악예능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
 

(사진=박효신 인스타그램)

박효신과 정재일이 출연하는 새 음악예능프로그램은 올해 하반기에 편성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두 사람은 프랑스에서 해당 프로그램 녹화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예능 합류 소식이 반가운 이유는 희소성 때문이다. 박효신은 올해 1월 정규앨범 ‘겨울소리’를 발매 했지만 방송 활동은 거의 전무한 상태.

지난해 6월을 마지막으로 공연 무대에서도 박효신을 만나기가 어려웠다.

숱한 히트곡에 비해 미디어를 접하기 힘든 아티스트인만큼 예능프로그램 출연이 팬들에게는 반갑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긱스로 데뷔한 정재일 역시 꾸준한 음악활동에도 불구하고 TV에서 좀처럼 얼굴을 보기 힘든 뮤지션 중 한 사람이다.

대중에게 많이 노출되기는 않았지만 영화 ‘바람’ ‘해무’ ‘옥자’ 등에 참여했으며, 2017년에는 업무추진 유공자 포상 예술분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특히 정재일은 박효신 앨범 ‘I am A Dreamer’에 이어 ‘겨울소리’에 참여하며 음악적으로 깊은 유대를 나누고 있어 새 음악예능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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