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IoT). 문자만 봤을 때는 딱딱하고 우리 일상과 좀처럼 가까워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이미 우리는 알게모르게 IoT 제품을 접하고 있다는 사실. 손가락 하나로 집안을 제어하는 세상이 얼마 머지 않았다. 특히 일과 살림을 병행하기 힘든 1인 가구에게 이 IoT가 매우 유용하다는 사실! 생활에 유익한 스마트 가전을 모아봤다.

 

SKT ‘지키미'
 

(사진=SKT)

SKT ‘지키미’는 문열림센서와 SOS버튼으로 구성된 패키지다. 문열림센서는 설치된 곳의 문이 열리면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자에게 문자 또는 사이렌 알림을 보내준다. 취침 모드에서 침입자가 발생하면 스마트 폰 사이렌 경보와 함께 설정해 둔 가족 혹은 지인에게 SOS 문자가 발송된다.

SOS버튼은 응급 상황에 약 0.5초 이상 누르면 사전에 설정된 연인, 가족에게 긴급 메시지를 발송해 준다. 112 문자신고 기능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혼자 있는 상황에서 사고가 발생하거나 전화 신고가 어려울 때 사용할 수 있다.

 

LG U+ ‘반려동물IoT’
 

(사진=LG U+)

LG U+는 언제나 집에 있는 반려견이 걱정인 1인 가구를 위한 ‘반려동물IoT’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폰과 연동돼 반려동물을 24시간 살필 수 있는 홈CCTV, 밖에서도 실내 조명을 제어할 수 있는 IoT, 전기장판이나 선풍기를 제어할 수 있는 IoT플러그가 포함돼 있다.

야근이나 갑작스러운 약속으로 귀가가 늦어지더라도 조금이나마 무거운 마음을 덜 수 있게 도와주는 스마트 가전이다.

 

KT ‘에어닥터’
 

(사진=KT)

대기질에 요즘처럼 관심을 가져본 적이 있을까? 미세먼지는 야외 뿐 아니라 이제 우리의 실내생활도 위협하고 있다. 공기청정기를 늘상 틀어놓기는 하지만 그래도 걱정이 된다면 ‘에어닥터’를 이용해보자.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휘발성유기화합물, 이산화탄소, 온도, 습도 측정을 하나의 기계로 할 수 있다. 여기에 4단계로 알기 쉽게 공기 상태를 표시해주는 데다, 스마트폰과 연동돼 수시로 집안 환경을 챙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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