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가 스트리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스탬피디(Stampd)의 크리스 스탬프와 협업을 통해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지닌 젊은이들을 위한 한정판 ‘스펜스트(SPÄNST) 컬렉션’을 오는 5월부터 선보인다.

 

최근 활동적인 라이프를 즐기는 이들이 급증하면서, 집 안 분위기도 아늑함보다는 생기 넘치게 꾸미려는 이들의 니즈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대개 많은 인테리어 상품들은 활동성보단 편안함을 강조하고 있어 이 욕구를 맞추기 쉽지 않았다.

하지만 스펜스트는 이에 적합하게 제작된 리미티드 컬렉션으로, 보다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지닌 젊은 층이 오늘날 도심에서 보금자리를 꾸미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케아는 패션 디자이너 크리스 스탬프와 손을 잡고 스케이트보드, 예술 작품 같은 재킷, 신을수록 마음에 드는 신발 등을 더 멋스럽게 전시하고 자랑하려는 소비자의 욕구를 찌르는 상품들을 개발해 선보인다. 메시 소재 옷장, 투명한 신발함, 스케이트보드나 신발을 진열할 수 있는 랙 등을 스펜스트 컬렉션에 포함시켰다.

 

최근 한 가지 물건을 수집하고, 실내에 전시하길 선호하는 ‘덕후’들이 늘어나면서 더더욱 큰 호응을 끌 전망이다. 신발/보드정리랙(12만9900원), 신발함(2만4900원 부터), 포스트모던한 느낌의 옷장(29만9000원) 등 다양한 제품이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한다.

스펜스트 컬렉션은 의류부터 가구까지 다양한 제품에서 스포티한 소재 특유의 경쾌함을 느낄 수 있다. 콘크리트와 자연, 유기적 형태 등에서 디자인을 착안했다는 이 컬렉션은 독특한 개성이 드러나는 수납 제품과 스탠딩 서포트 등등의 제품군이 포진돼 있다.

실내용 농구경기세트(4만9900원), 모던한 느낌의 테이블 상판+프레슬(37만9000원) 등은 실내에서도 힙한 느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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