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2’에는 김현우와 오영주의 비밀데이트가 그려졌다.

(사진=채널A '하트시그널 2')

오영주는 김현우에게 먼저 데이트를 신청하며 관심을 표현했다. 이에 두 번째 데이트에 나선 김현우는 오영주에게 “너를 잘 못 보겠어”라며 수줍어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드디어 두 번째 데이트 장소로 향하는 길. 김현우는 운전이 서툰 오영주를 다정하게 도와줬다. 이 사이 자연스럽게 스킨십이 발생하자 스튜디오에서는 환호가 터져 나왔다. 하지만 정작 두 사람은 덤덤한 표정을 유지하고 있었다.

오영주가 계획한 김현우와의 데이트 코스는 패러글라이딩. 상공을 날며 오영주는 김현우에게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기대에 부푼 오영주의 마음과 달리 김현우는 “반전”이라며 담백한 대답을 내놔 그녀를 섭섭하게 만들었다.

실망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데이트 중 김현우가 임현주를 언급한 것. 오영주는 스스럼없이 임현주를 말하는 김현우의 모습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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