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기획 전진수/연출 황지영, 임찬) 242회에는 승선까지 10분을 앞두고 물곰탕 먹방을 선보이는 세 얼간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얼간이의 멤버 기안84, 헨리, 이시언은 포항에서 만나 울릉도로 향하기로 했다. 이시언이 약속시간이 다 됐는데도 나타나지 않자 먼저 도착한 헨리와 기안84는 어린아이들처럼 장난을 치기 시작했다.
이른 아침에 만나느라 제대로 된 식사도 하지 못하고 모인 세 사람은 식사를 하고 배에 오르기로 했다. 승선까지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지만, 빨리 먹고 타자며 들어간 식당에서는 물곰탕을 팔고 있었다.
물곰탕이 낯선 초딩입맛 헨리는 맵지 않게 해달라고 이모님께 부탁했다. 물곰탕이 나오고 식사를 하기에 앞서 이시언은 계산 먼저 해두려고 했다. 얼마냐고 묻는 말에 이모님이 “만 칠천 원”이라고 하자 이시언은 자연스레 3인분 가격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1인분에 만 칠천 원이라는 설명이 이어지자 ‘알뜰 청년’ 이시언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여기에 주문이 잘못들어가 무려 5인분이 나와 10만원에 가까운 금액이 식사로 지출됐다.
더 문제는 승선시간이었다. 비싼 음식을 눈 앞에 두고도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었던 세 사람을 숟가락을 놓고 식당에서 정신없이 달려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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