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휴양객이 몰리는 여름 휴가 대신 이른바 ‘얼리 서머족’이 많다. 성수기를 피해 보다 여유롭고, ‘바가지 요금’ 쓰지 않는 휴가를 즐기겠다는 것. 마침 이른 더위가 찾아와 극성을 부리고 있는 요즘. 유통업계 역시 발빠르게 소비자 마음 잡기에 나섰다. 미리 준비해두면 언제든 챙겨 떠날 수 있는 바캉스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획전을 모아봤다.

 

♦︎ 위즈위드 ‘바캉스 에센셜 기획전’
 

(사진=위즈위드)

글로벌 쇼핑 네트워크 위즈위드(WIZWID)에서 S/S 시즌을 맞이하여 여성들을 위한 썸머 ‘바캉스 에센셜(VACANCE ESSENTIALS)’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생각만으로도 셀레는 한여름 내추럴한 바캉스룩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해줄 패션 잇템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제이청(J.Chung), 블리다(VLEEDA), 뮤제드(MUSED), 이콤마이(EcommaE), 썸띵굿(SOMETHING GOOD)의 편하면서도 스타일리한 맥시드레스 △나귀사(NAGUISA), 알도(Aldo), 카미 에 뮤즈(KAMI ET MUSE)의 이국적인 무드가 물씬 풍기는 에드빠드류 △어썸니즈(AWESOME NEEDS), 화이트샌즈(WHITE SANDS), 브라운햇(Brown Hat)의 휴양지 패션과 잘 어울리는 라피아 햇 등 나만의 바캉스 룩을 완성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들을 선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 하프클럽 ‘여름엔 반쪽 가격’
 

(사진=하프클럽)

LF 계열사 트라이씨클의 브랜드 패션몰 하프클럽이 오는 27일까지 일주일간 여름 바캉스 패션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여름엔 반쪽 가격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비치웨어, 선케어 제품 등 휴가철 필수 아이템을 엄선해 최대 90% 세일한다. 폴로 랄프로렌, 금강제화, 에어워크 등 국내외 패션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여름 시즌 인기 바캉스 코디 아이템에 대해 브랜드별로 15~50% 추가 쿠폰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비치웨어로는 아레나스포츠, 에어워크, 엘르를 만나볼 수 있다. 휴가지 필수 패션잡화 및 뷰티 아이템도 행사 특가로 선보인다. 탐스는 여성용 웨지힐과 샌들 등을 균일가로 판매하고, 크록스와 금강제화, 차코 등 인기 브랜드의 캐주얼 슈즈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자외선 차단용 아이템으로 페레가모와 레이벤의 각종 선글라스가 쿠폰 할인가로 마련돼 있고, AHC는 선스틱, 선크림 등을 1만원대부터 준비했다.

 

♦︎ 더현대닷컴 ‘하우스 오브 해크니 코랩’
 

(사진=더현대닷컴)

현대백화점의 온라인 쇼핑몰인 더현대닷컴은 오는 24일부터 앤아더스토리즈의 '하우스 오브 해크니 코랩' 바캉스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스웨덴 패션기업 H&M그룹의 여성 종합 브랜드 앤아더스토리즈와 영국 인테리어 브랜드 하우스 오브 해크니의 협업으로 제작했다. 앤아더스토리즈는 의류·화장품·잡화 등을 취급하는 여성 종합 브랜드로 더현대닷컴에 올 여름 시즌 바캉스 의류와 액세서리 등 24종을 내놓았다. 대표 상품으로는 민소매원피스, 블라우스, 스카프, 백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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