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은 이제 게임 플랫폼에서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여전히 PC용 게임이 강세지만 스마트폰의 확산으로 이에 버금가는 그래픽 액션을 어디서든 즐길 수 있게 된 것. 사용자가 몰릴 경우 지연현상 등 여러가지 개선점들이 나타나고 있지만 공간의 한계를 극복하며 빠르게 유저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뜨거웠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버전 출시에 이어 또 한번 게임계의 판을 뒤흔들 출신예정작들을 모아봤다.

 

♦︎ ‘R등급 모바일 게임’ 카이저
 

(사진=넥슨코리아)

내달 7일 넥슨코리아는 패스파인더에이트가 제작한 R등급 MMORPG 카이저를 출시한다. 이보다 3일 앞선 4일부터 사전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성인을 위한 모바일 게임이라는 점이 우선 유저에게 신선하게 다가온다. 기존 출시작들과 차별화되는 그래픽 액션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로 재화를 활용한 아이템 거래 시스템, PC게임급의 콘텐츠를 예고해 다양한 게임 환경에 대한 유저들의 열망을 충족시켜 줄 수 있을지에 호기심이 모아진다.

 

♦︎ ‘명가 게임빌의 신작’ 탈리온
 

(사진=게임빌)

게임빌의 모바일 신작 ‘탈리온'은 내달 5일까지 글로벌 테스트를 실행한다. 2주간 한국을 비롯해 유럽·일본·대만 등 세계 국가에서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테스트는 출시를 위한 마무리 점검 성향이 깔려 있어 게임빌의 신작을 기다려온 유저들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반가운 소식이다. 게임빌은 연내 이 게임을 세계 시장에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탈리온'은 동등한 복수를 뜻하는 단어로 진영전(RvR) 특징을 내세워 연맹 대 연맹 대립 구도가 뚜렷하게 부각된다.

 

♦︎ ‘실시간 대규모 전투’ 가디우스 엠파이어
 

게임빌과 드래곤플라이가 오는 30일 신작 모바일 MMORPG '가디우스 엠파이어'를 전세계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디우스 엠파이어'는 전세계 이용자들과 함께 펼치는 실시간 대규모 전투에 영웅을 육성하는 역할수행게임 요소를 결합한 것이 눈길을 끈다. 특히 게임빌과 드래곤플라이, 양사의 노하우를 집약해 글로벌 모바일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만큼 안정적인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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