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스’ 시리즈를 잇는 두뇌플레이 범죄영화 ‘오션스8’(감독 게리 로스)의 주인공들이 한국어 별명이 적힌 모자를 쓴 채 캐릭터를 소개하는 그리팅 영상이 화제다.

 

 

할리우드 톱스타 산드라 블록, 앤 해서웨이, 케이트 블란쳇, 민디 캘링, 사라 폴슨, 아콰피나, 헬레나 본햄 카터의 인사 영상은 CGV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 공개됐다.

쟁쟁한 배우들은 “한국 팬 여러분 안녕하세요, 각자가 맡은 역할을 소개할게요”라는 말을 시작으로 각각 ‘빅보스’ ‘행동대장’ ‘패션왕’ ‘금손’ ‘능력자’ ‘슈스스’ ‘끄나풀’ 등 각 캐릭터들의 특징을 한국말로 소개해 눈길을 끈다.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조회수와 좋아요, 댓글과 공유 숫자가 빠른 속도로 올라가는 중이다.

 

 

‘오션스8’은 뉴욕에서 열리는 최대 패션쇼인 메트 갈라에 참석하는 스타의 목에 걸린 1500억 원의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훔치기 위해 결성된 범죄 전문가들의 화끈한 활약을 그린 케이퍼 무비이다.

'로코퀸'이자 ‘흥행퀸’ 산드라 블록이 작전의 설계자로서 활약하고, 연기본좌 케이트 블란쳇은 지휘관으로서 전체 작전을 총괄하며 특유의 냉철함과 우아한 카리스마를 선사한다.

 

 

앤 해서웨이가 이들의 타깃이 되는 톱스타로 분해 극강의 미모를 뽐낸다. 만능 엔터테이너 민디 캘링과 에미상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사라 폴슨, 자타공인 변신의 귀재 헬레나 본햄 카터, 한국계 배우이자 래퍼인 라이징스타 아콰피나, 그래미상 3회 수상자인 팝 아이콘 리한나가 개성만점의 매력을 발휘한다. 6월1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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