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인터넷뱅킹에 장애가 발생해 고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31일 오후 우리은행 인터넷 뱅킹이 이용 장애를 일으켜 고객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불만을 나타냈다.
이날 우리은행 관계자는 "아파트투유 시스템은 하루 100만건이 넘게 청약 접수가 가능한데 한꺼번에 청약자들이 몰린데다 최근 청약 시스템을 개설한 우리은행의 전산 시스템에 문제가 있어 한때 접속장애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타 은행보다 장애 복구가 늦어진 이유에 대해 "서버 시스템 용량에는 문제가 없지만 시중은행 쪽을 거쳐 청약통장 1순위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로드가 걸리면서 다른 은행의 청약접수까지 거래가 쌓여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전했다.
일부 고객들은 "이체만 안되는 줄 알았는데 아무 것도 안된다", "우리은행 계좌이체하려고 하니 계속 입금장애 뜨네", "우리은행에서 갈아탈 때가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우리은행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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