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의 첫 경기 스웨덴전은 비록 아쉬운 패배였으나, 국민들에게만큼은 친근한 사람들과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이 돼주었다. 경기를 볼 때 맥주와 안주거리가 없으면 아쉬운 법이니 편의점 매출도 크게 뛴 건 당연지사다.
 

이날 CU는 스웨덴전 당일인 18일 오후 6시부터 00시까지 주요 상품 매출을 분석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상품들의 매출이 전주 대비 최대 2배 이상 증가했으며, 광화문, 영동대로 등 거리 응원이 있었던 인근 지역 편의점 50여 점의 주요 상품은 전주 대비 7배 이상 뛰어 눈길을 모은다.
 
그렇다면 경기가 진행되며 편의점에서 인기가 폭발했던 아이템들은 무엇일까. 먼저 얼음과 아이스드링크는 각각 620.5%, 591.4% 매출이 올랐고 맥주 511.2%, 마른안주류 370.4%, 육가공류 321.1% 냉장즉석식 307.8% 매출이 증가했다. 여기에 아이스크림 410.9%, 생수 331.3%, 커피 293.5% 등 주요 품목들의 매출이 상승선을 그렸다.
 

전국적으로 저녁 시간까지 30도 안팎의 기온을 보일 정도로 더웠던 18일, 편의점도 전국적으로 주요 상품들의 매출이 크게 뛰었다. 특히 긴장감을 해소시켜줄 시원한 아이스음료 아이템들이 각광을 받았다. 아이스드링크, 컵얼음의 매출신장률은 각각 128.1%, 127.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맥주는 124.8%, 마른안주류 120.7%, 육가공류 118.1%, 냉장즉석식 117.1% 매출이 오를 정도로 홈술 아이템도 인기를 끌었다.
 
우리나라 경기 전 월드컵 기간 3일 동안 해당 상품들의 매출신장률이 10% 남짓이었다. 하지만 스웨덴전이 있었던 어제 신장률은 2배(거리 응원 인근 편의점은 7배) 가량 높아 더욱 눈길을 끈다.

이에 CU(씨유)는 심야 응원족들을 위해, 월드컵 열풍이 한창일 6월 한 달 동안 타임세일을 펼친다. 주요 경기가 열리는 시간대인 저녁 6~9시 사이 BC카드와 NH농협카드로 결제 시 야식 상품에 대해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족발, 머릿고기, 훈제 닭다리, 마늘곱창볶음, 오븐 닭갈비, 간장 닭강정 무뼈 닭발 등 평소 고객들이 많이 찾은 베스트 야식 상품 13종을 행사 상품으로 ㅏ련했다.
 
같은 기간 CU(씨유)에서 카카오페이로 5천원 이상 결제 시 1,6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놓치지 말자. 할인은 1일 1회, 월 2회 주어지며 할인 내역은 카카오톡 메시지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경품 행사도 빼놓을 수 없다. CU에서 질레트 상품 1만원 이상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영수증 응모 경품 행사를 진행하며, 경품은 1등 갤럭시 S9+(30대), 2등 박지성 사인볼(5개), 3등 질레트 면도기(300대) 등으로 풍족하다. 
 
BGF리테일 홍철기 영업기획팀장은 “이전 대회와 달리 대표팀 경기가 비교적 저녁 시간대 치뤄져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주요 구매 상품을 중심으로 축구팬들의 니즈에 꼭 맞는 상품과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영업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CU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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