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와 안아줘' 장기용과 진기주가 키스로 마음을 확인했다.

 

 

4일 방송된 MBC '이리와 안아줘'에서는 채도진(장기용)과 한재이(진기주)가 데이트를 했다.

도진은 재이를 집 앞까지 바래다 줬다. 재이는 "너처럼 나도 무섭다, 그러니까 다치지마라, 나도 절대 안 아플 것"이라 약속했다.

도진은 돌아가는 길에 "견디기 힘들 땐 나한테 와라, 무슨일이 있어도 평생 널 좋아할 것"이라 말한 재이의 말이 떠올랐다. 도진은 다시 재이에게 돌아갔다.

재이는 집에서 도진이 "언제든, 어떻게든 내가 필요하면 날 써줘, 쓰다 싫어지면 그냥 버려도 돼"라고 한 것을 떠올렸다.

두 사람은 곧 다시 만났다. 도진은 "나 너무 힘들어, 널 봐도 힘들고, 그래서 안 보면 더 미치겠어. 네가 너무 좋아서 미칠 것 같아"라고 말했다.

재이는 도진에게 입맞추며 "나도 네가 좋다, 내가 미쳤다는 거 아는데 상관없다"라고 눈물로 고백했다. 도진 역시 그런 재이에게 입맞췄다.

 

사진=MBC '이리와 안아줘' 방송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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