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의 이름과 등번호 7번이 적힌 유벤투스 유니폼이 유출됐다.

  

트위터 캡처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5일(한국 시간) ‘호날두의 유벤투스 유니폼이 될 수 있는 셔츠가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사진엔 호날두를 상징하는 등번호 7번과 호날두의 이름이 적힌 유벤투스 유니폼이 담겼고, 어깨부근엔 RONALDO라고 그의 이름이 박혀있다. 아직까지 진위 여부가 밝혀지지 않았지만 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고, 일부 팬들은 호날두의 유벤투스 유니폼이 몇몇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소문에 힘을 실었다.

앞서 호날두는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끝난 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수 있다는 암시를 꾸준히 던져왔다. 이에 파리 생제르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빅클럽들이 호날두의 이적을 추진한 바 있다.

하지만 타 팀 팬들의 바람이 무색하게도 호날두의 이적이 현실화 된다면 유벤투스가 될 전망이다. 공신력 높은 영국 공영방송 'BBC', '스카이 스포츠' 등은 “호날두의 유벤투스 이적이 임박했다”고 보도하며 이적설에 신뢰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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