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함무라비’ 고아라와 김명수가 예열을 마친 뒤 설렘 폭발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

종영까지 3회만을 남겨두고 달달한 케미가 한껏 물오른 고아라와 김명수의 미공개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평소와 달리 플라워 프린트의 원피스와 풀어헤친 머리로 여성스러움을 한껏 드러낸 고아라와 파란색 드레스셔츠와 그레이 컬러 슬랙스를 착용한 김명수는 달달한 무드를 연출한다. 장난스러운 커플 브이와 손하트를 만들어내는가 하면 마주 보고 선 두 사람의 초밀착 자석 모드는 눈길을 붙든다. 연인들의 필수 코스인 자전거 데이트를 하는 모습은 관계 변화를 암시한다.

임바른은 학창시절 첫 사랑이었던 박차오름과 법원에서 재회한 후 직진 고백을 했지만 불발됐다. 하지만 짝사랑의 온기를 그대로 간직한 채 박차오름이 힘들어할 때마다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박차오름도 서서히 임바른의 다정함과 배려에 물들어가고 있다. 15회에서 닥칠 박차오름의 최대 위기가 두 사람의 관계에 불을 지필 도화선이 될 전망이다.

종영까지 3회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바름커플’이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NJ그룹 민용준의 자형이자 준강간 사건의 피고인이 자살기도를 하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게 된 박차오름의 모습이 그려질 ‘미스 함무라비’ 14회는 9일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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