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희가 ‘식샤님’의 파트너가 됐다. 러블리한 페이스, 무엇보다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출연하는 작품마다 인상깊은 캐릭터를 보여줬기에 이번 ‘식샤를 합시다3’ 출연 역시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
 

10일 영등포 아모리스홀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비긴즈’(연출 최규식, 정형건/극본 임수미/기획 tvN/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제작발표회에 참여한 백진희가 출연 소감을 밝혔다.

‘식샤를 합시다’ 시리즈가 유지하는 기조는 바로 먹방. 그만큼 먹방신이 중요할 수 밖에 없다. 윤두준과 진희는 서로를 먹방 파트너로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우선 윤두준은 백진희에 대해 “너무 잘 먹어서 놀랐다”고 밝혔다. 작은 체구에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야무진 먹방을 소화했다는 후문.

백진희는 “식샤님이 눈 앞에서 먹으니까 신기하고 놀라웠다”라며 “화면에 걸리지 않아도 앞에서 계속 리액션을 해주면서 노력하고 있다”라고 열정적인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아울러 2004년과 2018년 사이 자신이 연기하는 이지우의 캐릭터 변화에 따라 먹방의 스타일 역시 차이가 생긴다느 점을 언급했다. 백진희는 “지우가 큰 사건을 겪으면서 달라지게 된다. 대학생과 직장인으로서 지우의 먹방에 차이를 두려고 했다. 대학생때는 와구 와구 먹었다면, 직장인의 모습은 다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