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방한을 확정지은 가운데, 빅뱅 승리가 과거 밝힌 '호날두 라이센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호날두가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식스패드의 국내 총판을 담당하는 코리아테크는 "호날두가 오는 25일 한국에 방문한다"면서 "식스패드의 개발에 직접 참여한 호날두가 참여하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호날두는 세계 최고의 축구스타다. 호날두는 발롱도르 통산 5회 수상, 6년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득점왕,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전경기 득점 등 숱한 역사를 써내려가며 세계 축구계에 큰 족적을 남기고 있다.

호날두의 방한과 더불어 승리가 지난 2016년 12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호날두가 한국에 올 경우 모든 매니지먼트 및 마케팅을 담당할 수 있는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던 사실이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그는 당시 “제가 라이센스 딴 이후로 호날두가 아시아권에 안 와요”라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승리의 호날두 라이센스 활용 기회는 다음 번으로 미뤄질 전망이다. 이번 호날두 방한은 운동기구 홍보 목적으로 승리가 아닌 싱가포르 에이전트가 일본과 한국 등 아시아 국가 전체를 주관한다.

이에 승리의 소속사인 YG 엔터테인먼트는 10일 "이번 호날두의 방한은 승리와 무관한 일이다. 호날두가 한국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하며 이번 호날두의 방한 행사가 승리와 관련이 없다는 소식을 전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