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주가 문제 남편에 등극했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연출 김유곤, 이원호, 지진주) 13회에는 가정에 소홀해 단단히 혼나는 이봉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봉주의 아내와 아들은 서로 극과 극의 성격으로 갈등을 빚고 있었다. 아내는 뭐든 속전속결, 빠르게 끝내는 반면 아들은 느긋한 성격의 소유자였던 것.
하지만 모자 지간에만 문제가 있는 건 아니였다. 이봉주 역시 방관자의 입장에서 이를 바라봐 아내를 답답하게 만들었다.
심지어 이봉주는 가족이 아닌 타인들과의 약속을 대쪽같이 지키고 있었다. 아내가 서운한 건 둘뿐인 아들에게 집중하지 못하는 이봉주의 모습이었다. 한번은 아들의 체육대회 날짜도 잊었다며 아내는 분통을 터트렸다.
아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봉주가) 남의 아들 체육대회는 잘 쫓아다니고”라며 나무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봉주는 할말을 잊은 듯 난처해하는 기색을 드러냈다.
관련기사
- “이건희 사면 기대했다”…‘다스 소송비 대납’ 이학수 자수서 공개
- DAC 아티스트 김수정, 워크숍 연극 ‘이갈리아의 딸들’...차별과 혐오 마주하다
- 정명훈, ‘평화콘서트’ 9월 개최 “음악으로 원 코리아”
- 기무사, 위수령‧계엄령 문건에 유감 표명..."수사에 적극 임할 것"
- 퀴어문화축제 13일 개막..."혐오‧차별 금지" vs "선정적 행사" 이견 충돌
- '호날두 라이센스' 승리 "이번 방한과 무관...좋은 시간 보내길"
- 설경구, BIFAN 장편부문 초청 ‘불한당’ 관객과의 대화
- ‘식샤3’ 윤두준X백진희, 안 웃을 자신 있어요? 올 여름 가장 시원한 드라마[종합]
- 류준열‧박서준‧박정민...스크린 빛내는 '청춘스타' 6人 기대만발 차기작
- ‘최지우 효과’ O2O 플랫폼에 관심 폭발
- 신지예, 혜화역 시위에 우려 “언론이 본질 비껴가고 있다”
- ‘사람이좋다’ 신성우 “9살에 부모님 이혼…든든한 아빠 되고파”
- 태국 동굴 소년, 고립 17일 만에 13명 전원 구조 ‘기적’
- ‘둥지탈출3’ 워너원 이대휘, 절친 윤산하 폭로전 “일본어 못하잖아!”
- ‘사람이좋다’ 신성우, 꽃미남 시절 공개…유현상 “미모 때문에 실력 저평가”
- 디스패치, 최지우 남편 신상공개 역풍?…靑 청원 ”폐간하라“
- ‘비디오스타’ 채리나, 성형 실패 고백 “축소 수술 다시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