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10일 디스패치가 배우 최지우의 남편에 대한 신상정보를 단독보도한 가운데 과도한 연예인 사생활 침해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날 단독보도에는 최지우 남편의 나이, 직업 등이 공개됐다. 일반인인 만큼 사진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최지우가 결혼 당시에도 대중에게 알리지 않으려고 했던 정보가 드러나며 논란이 일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디스패치 보도 후 최지우와 남편이 사업 등 다른 일에 있어 서로에게 부담을 줄 우려가 있어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더이상 근거 없는 추측은 자제해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에 지난달 2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게재된 디스패치 폐간을 요청글에 불이 붙고 있다. 연예인이라고 할지라도 과도한 신상정보 공개가 과연 타당하냐는 지적이 나온 것.
해당 청원은 10일 오후 10시 기준 145,582명을 돌파했다. 이날 최지우 남편에 대한 보도 이후 해당 글에 대한 참여수가 대폭 늘었다.
청원글에는 ”연예인도 사람이다“라며 ”디스패치는 연예인들의 뒤를 몰래 쫓아다니고, 도촬하고, 루머를 생성하며 사생활을 침해한다“라고 지적했다.
더불어 ”디스패치는 그저 자극적인 것만 추구하고 팩트보단 그럴듯한 설을 꾸며내기 바쁘다“라며 폐간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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