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민영과 박서준이 한 집 생활을 시작했다.

12일 밤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연출 박준화/극본 백선우 최보림)에서는 김미소(박민영) 집에서 생활을 시작하는 이영준(박서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준은 김미소 집에 찾아가 "김비서가 싫다고 해서 내가 왔다. 오늘 같이 자자"고 말했다.

이 말에 김미소는 "말도 안되는 소릴. 동거하자는 거냐"라고 놀라 말했다. 그러자 이영준은 "며칠만 지낼 거니까 동거는 아니고 세미 동거 정도?"라고 답하며 집에 들어왔다.

김미소가 "방 하나밖에 없어서 같이 못 잔다"라고 거절 의사를 내비치자 이영준은 "오늘 밤 내 목적은 김비서가 편안하게 잘 수 있게 옆에서 지켜주는 것 뿐이다"고 능글맞게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