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휴가에 대한 갈망은 더욱 간절해지고 있다.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바다가 있는 곳으로 떠나거나 아예 지구 반대편 겨울인 곳으로 가 즐기려는 사람들도 있다. 도심에서 ‘호캉스’를 계획하는 이들도 적잖다. 다양한 휴가지 중에서도 물놀이와 더욱 더 강렬한 태양을 느낄 수 있는 휴양지에서의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이들을 위한 바캉스 필수 아이템을 추천한다.

 

1. 편안한 발 위해 ‘샌들’

비행기 안 좁은 공간에서 오래 앉아있어야 하는 만큼 다리도 퉁퉁 붓기 마련이다. 이럴 때는 자주 일어나 기내 복도를 걸어 다니고, 스트레칭을 반복해주는 것이 부종 예방에 도움이 된다. 청바지보다는 통이 넓은 바지를, 구두나 샌들보다는 슬리퍼를 신어 발을 편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슈즈 브랜드 에코의 ‘터치 샌들 플래토’는 슬라이드 샌들로 부드러운 가죽 질감을 살린 와이드 크로스 스트랩 디자인이 특징이다. 폴리우레탄 아웃솔을 적용해 가볍고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하여 부은 발에도 편하게 신을 수 있다. 또 쿠션감이 우수한 웻지힐 형태로 발의 피로감을 줄여주어 휴양지에서 해변을 걷고, 야시장을 구경하는 등 오래 걸을 때 요긴하다.

 

2. 태양에 당당히 맞서는 ‘썬쿠션’

강렬한 태양이 선사하는 자외선을 차단하는 건 필수다. 이지듀의 'DW 이지썬 쿠션’은 선크림을 손에 묻혀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여주는 아이템이다. 100% 미네랄 필터인 징크옥사이드 성분이 피부 보호막을 형성해 자외선을 차단해주고, 독자 성분인 DW-EGF가 자외선으로부터 손상된 피부 장벽 개선은 물론 피부 재생까지 도와준다. 여드름성 피부, 민감성 피부에 적합하며 땀나는 피부에도 덧바를 수 있다.

 

3. 멋진 태닝 위한 ‘각질제거제’

윤기가 흐르는 구릿빛 피부를 원한다면 태닝 전 준비작업이 필요하다. 휴가를 떠나기 2~3일 전 각질제거가 필수다. 태닝은 자칫하면 얼룩덜룩한 붉은 기가 피부에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피부의 오래된 각질을 제거해주는 스크럽이 선행돼야 한다. 이때 젤이나 크림 타입의 마일드한 스크럽으로 각질을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사카레 by라페르바의 ‘딥 클렌징 솔트 스크럽’은 씨 미네랄과 스위트 아몬트 오일이 풍부하게 함유돼 피부 표면의 건조한 세포들을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각질제거로 피부 손상을 최소화하며 스위트 아몬드 오일이 피부의 광채를 책임진다.

‘나스 썬 워시 디퓨징 브론저’는 실크처럼 가볍고 투명한 텍스처의 파우더 타입으로 블렌딩이 쉽고 피부 밀착력이 우수하다. 4가지 컬러로 출시돼 어떤 피부에도 맞춰 사용할 수 있다.

 

4. 멋진 태닝 위한 ‘제모제’

태닝을 위한 준비작업으로 각질제거를 했다면 다음으로 몸 구석구석의 잔털을 제거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태닝 후 제모를 할 경우 모공과 피부에 자극을 줌으로써 태닝한 피부가 얼룩질 확률이 높다. 제모 후 태닝을 하는 것이 색소가 더 잘 올라온다고 한다.

 

5. 시원하고 효용 높은 ‘컬러 에코백’

 

휴가지에서는 챙겨야 하는 아이템들이 많아진다. 선크림, 선글라스, 여권, 지갑 등을 한꺼번에 담을 수 있는 에코백은 여행지 효자 아이템이다. 싱그러운 아몬드 나무를 그래픽한 포인트에 쿨한 컬러감의 에코백을 준비한다면 여행지에서 발랄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마리몬드의 ‘심플 에코백’은 아몬드 나무 그래픽이 자수 처리돼 귀엽고 싱그럽다. 오렌지, 스카이블루, 아이보리 3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6. 블링블링한 ‘핸드폰 케이스’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곳에서 휴가를 즐기는 마음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액세서리를 바꿔보자. 매일 들고 다니는 핸드폰 케이스를 여행의 낭만이 가득 묻어나는 케이스로 변신시켜 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시원한 느낌의 반짝이에 팝한 감성이 느껴지는 스티커 장식과 싱그러운 그린 컬러 레터 장식의 핸드폰 케이스는 사진을 찍는 순간마다 설렘지수를 한껏 높여준다. 마리몬드 ‘글리터 케이스’는 스티커팝과 메시지 2종으로 나왔다.

 

7. 감각적인 로고 프린트 ‘캐주얼 원피스’

 

움직임이 많아지는 휴가지에서는 편안한 차림이 좋겠지만 편안하기만 하면 휴가 후 여행사진을 보면서 후회하기 일쑤다. 활동에 제약이 적으면서 스타일링이 쉬운 원피스는 휴가지 필수템이다. 넉넉한 실루엣, 최근 트렌드인 복고풍 빅로고 프린트의 캐주얼한 원피스 하나면 감각적인 스타일링에 충분하다.

사진= 각 브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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