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영원한 아이템, 원피스다. 봄부터 겨울까지 계절과 상관없이 원피스는 옷장에서 선택을 받는다. 상의와 하의를 어떻게 맞춰야 할까 고민하지 않아도 되고, 신발만 잘 매치하면 어느 장소에서도 TPO를 지킬 수 있다. 때로는 러블리하게, 때로는 시크하게 변신하자. 스타들의 원피스 패션화보를 소개한다.

 

나나

사진=SI

여성복 브랜드 SI(씨)의 모델인 나나는 롱 원피스로 바캉스룩을 연출했다. 오프 숄더 디자인에 셔링 장식이 돋보이는 롱 원피스는 청순하면서도 화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는 하늘하늘한 쉬폰 소재에 발목까지 오는 맥시 기장으로 편안하고 시원한 느낌을 냈다. 다른 화보컷에서는 얇은 로브 가디건을 걸쳐 어깨를 노출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이들에게 패션을 제안했다.

 

신혜선

사진=칼린

디자이너 브랜드 칼린(CARLYN)의 전속모델 신혜선은 2018 FW 화보를 공개했다. 신혜선은 이번 화보에서 시즌 트렌드인 'CHIC LOVER' 콘셉트를 자신만의 세련된 분위기로 연출했다. 그는 비비드한 아쿠아 색상 원피스를 입고 신비로운 매력을 펼쳤다. 신발은 같은 푸른 계열의 하이힐로 도회적인 느낌을 더했다.

 

한예슬

사진=W

한예슬은 패션매거진 'W' 7월호에서 강렬하고 시크한 금발로 나타났다. 그는 먼저 블랙과 골드로 매치된 화려한 원피스로 과감한 매력을 발산했다. 다른 화보컷에서는 핑크, 블루가 섞인 패턴 원피스로 자유로우면서 몽환적인 이미지를 끌어올렸다. 화장도 과감했다. 두꺼운 스모키에 다홍빛 립스틱으로 눈과 입, 둘 다 강조해 고혹미를 더했다.

 

블랙핑크(지수, 리사, 로제)

사진=코스모폴리탄

'뚜두뚜두'로 가요계를 흔들고 있는 블랙핑크는 최근 '코스모폴리탄'은 8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이 중 제니를 제외한 지수, 리사 로제는 원피스로 각자의 개성을 드러냈다. 지수는 파란색 콜드숄더 드레스를 입었다. 깊은 슬릿 장식의 스커트 자락을 살짝 잡아 과감한 포즈를 연출했다.

로제는 버건디 벨벳 원피스에 글레디에이터 스타일의 부츠를 매치하고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그는 브라운 음영 메이크업과 빨간색 헤어 컬러로 강렬함을 더했다. 리사는 깊게 파인 네크라인과 언밸런스한 밑단이 돋보이는 슬립 드레스를 착용했다. 그는 레이스 장식의 턱시도 재킷을 걸치고 당당한 느낌 표출했다.

 

오마이걸 유아

사진=코스모폴리탄

그룹 오마이걸로 청순하고 귀여운 모습을 주로 보였던 유아는 '코스모폴리탄' 7월호에서 어른스럽고 강렬한 이미지로의 변신을 시도했다. 포인트는 레드립이었다. 유아는 레드립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그와 대조되는 원색의 노란 원피스를 선택, 시선을 끌었다. 네일은 원피스와 같은 컬러로 맞추고, 길게 내려오는 귀걸이로 포인트를 살렸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